[카카오테크 부트 캠프] 회고록 2주차

개요

벌써 2주차 부트캠프 생활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이 시스템에 적응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목표 없이 개발을 배울 땐 흥미를 잃어 엔지니어로 진로를 바꿨었지만, 지금은 뚜렷한 목표가 생기니 코딩 공부에도 재미를 느끼며 몰입하고 있습니다.

주 100시간 코딩

이번 주는 '주 100시간 코딩'이라는 목표에 얼추 다가간 것 같습니다. 정확히 계산해 보진 않았지만, 주말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평일에도 수업 후 복습 시간을 지난주보다 훨씬 늘렸습니다. 아직 다른 분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저도 멋진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정진하겠습니다.

수업 및 과제

이번 주 수업과 과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차 학습 체계가 잡혀가고, 아주 미세한 변화지만 실력도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금요일에 있었던 딥다이브(Deep Dive) 시간이 굉장히 유의미했습니다. 팀원들과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미리 더 자세히 공부하게 되고, 정리에도 신경 쓰게 되니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가 커졌습니다. 또한, 제가 놓쳤던 부분을 다른 팀원들의 피드백이나 질문을 통해 채워나가면서 더 넓은 시야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특히 협업을 위한 코드 작성에 중점을 두고 배웠습니다. '누가 봐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짜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독성 높은 코드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습니다. 당장 익숙해지기는 어렵겠지만, 배운 내용을 온전히 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노력할 생각입니다. 수업 진도에 맞춰 차근차근 따라가는 것이 지금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